3월 25일, 차오양 랑마타이어유한책임회사 생산 현장에서 직원들이 디지털 지능형 장비를 조작하며 고객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고, 3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자체 브랜드 3개를 운영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이 회사는 설립 20여 년 만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통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03년에 설립된 회사는 현재 연간 타이어 생산 능력 450만 개, 연매출 40억 위안(한화 약 8294억 원)을 넘어섰다. 300명 이상의 고급 연구개발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성급 연구개발센터와 CNAS 인증 실험실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 맞춘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LONGMARCH, ROADLUX, SUPERCARGO는 카·트럭 및 건설 기계용 타이어 시장을 아우르며, 총 80개 규격, 902개 품목에 달한다. 제품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파키스탄, 호주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는 MES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타이어의 전 과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타이어 반제품 자동 운반 및 자동 선별 시스템은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설비 상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장 발생 전에 미리 상황을 감지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있다. 현재는 공장 디지털 트윈, X-Ray 이미지 AI 분석, 시각화 메시지 플랫폼 등도 구축 중에 있어 기업의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15차 5개년 계획'의 원년을 맞은 올해, 이 전통 타이어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몸소 보여주는 생생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