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다롄공항이 '다롄-난징-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정식 개통했다. 이로써 다롄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이에 효율적인 직항로가 마련되면서, 기존 경유 노선 대비 최소 2시간 이상 이동 시간이 단축됐다.
쿠알라룸푸르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교통 및 상업 중심지로, 그간 다롄에서 왕복하려면 국내 1선 도시를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신규 노선은 중국동방항공이 전담하며, 매일 1회 운항한다. 출발 항공편은 매일 오후 9시 다롄을 떠나 이튿날 오전 6시 25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7시 25분 출발해 오후 4시 35분 다롄에 닿는다. 단일 구간 비행 시간은 약 9시간이다.
다롄 공항은 이번 노선 외에도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하바롭스크, 야쿠츠크 등으로 향하는 항로를 잇달아 개설하며 국제 노선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