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을 맞아 랴오닝 단둥 압록강 하구 습지가 도요·물떼새류의 남하 이동 절정기를 맞았다. G228 국도 둥강 연안 갯벌에서는 수만 마리의 새 떼가 파도를 따라 날아오르는 '새 물결' 장관이 다시 펼쳐졌다.
압록강 하구 습지는 동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거점이다. 매년 가을 러시아 극동과 미국 알래스카에서 남반구로 이동하는 도요·물떼새류에게 이곳은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 보급소 역할을 한다.
현재 G228 국도 둥강 연안 갯벌은 가을철 인기 철새 관찰 명소로 떠올랐다. 각지 촬영 애호가들이 찾아오면서, 철새 관찰과 촬영을 즐기는 풍경이 단둥 가을의 독특한 관광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