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태국팀, 6월 6일 선양서 맞대결
2024-04-08

중국남자축구팀과 태국남자축구팀 사이의 ‘생사전’ 홈장이 결정됐다.

 

4월 7일, 중국축구협회는 2026 FIFA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중국팀-태국팀 홈경기가 오는 6월 6일 선양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축구 역사에서 랴오닝성 선양시는 명실상부한 ‘복지’다. 지금까지 중국남자축구팀은 선양에서 도합 10회 정식 경기를 진행, 9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유일한 무승부는 지난 2016년 아시아 강호 이란팀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1987년 이래, 중국팀은 선양 홈장에서 월드컵 예선 경기를 도합 8회 진행, 7승 1무에 0 실점인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2002 FIFA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선양 홈장 4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1년 10월 7일, 중국팀은 선양우리허체육장에서 위건워이의 결승골로 오만팀을 1대 0으로 제압, 2라운드 앞당겨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팀의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자 지금까지의 유일한 본선 진출이었다.

 

한편 중국팀이 6월 6일 선양 홈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라운드 앞당겨 2026 FIFA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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