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에서 총 1359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17일 집중 착공됐다. 총투자 규모는 3500억 위안(약 69조 6500억 원) 이상이다. 프로젝트는 선진제조, 인프라, 생태∙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랴오닝성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이중 산업 프로젝트는 486개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총투자액은 1347억 위안(약 26조 8053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디지털 경제, 생태∙환경 보호, 사회사업 등 프로젝트는 총 178개로 총투자액은 307억 위안(약 6조 1093억 원)에 달했다.

민간 투자 비중도 높았다. 민간 투자 프로젝트는 857개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총투자액은 전체의 61%인 2148억 위안(약 42조 7452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억 위안(약 199억 원) 이상인 프로젝트는 459개로 전체의 34%를 점했다. 총투자액은 3286억 위안(약 65조 3914억 원)으로 전체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3%를 기록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