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다롄 공항은 여름 비행 시즌 계획을 시행한다. 여름 비행 시즌은 30주(총 210일)간 지속, 40개 국내외 항공사가 다롄에서 총 177개 항로를 운영해 115개 국내외 도시를 커버한다. 주간 항공편 수는 3696편으로 일 평균 528편이다.
국내선 면에서, 다롄-베이징(수도, 다싱) 항공편은 매일 18편으로 증가, 다롄-상하이(푸둥, 훙차오) 항공편은 매일 24편을 유지한다. 광저우·청두·톈진 등 7개 핵심 도시까지는 일 평균 10편, 충칭·선전 등 5개 도시까지는 일 평균 8편을 운항하며 성회 도시 직항 비율을 90%로 향상시킨다.
국제선 면에서, 일본·한국 및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국제 항공 운송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하며 일본·한국·태국·베트남·러시아 및 중국 홍콩 등 14개 취항지와 긴밀한 연결을 유지한다. 서울 노선은 주 35편으로 증가한다. 현재 다롄 공항의 일본행 항공편 수는 중국 내륙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고 국제 운송량은 동북 지역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한편 JAL, ANA, SF, EMS 등 네 항공사의 국제선 정상화 운영에 힘입어 다롄 공항은 편리한 항공 ‘물류 통로’를 구축했다. 이번 여름 비행 시즌, 다롄 공항은 도쿄 화물 전용기를 증편하고 정저우 화물 전용기 노선을 신설해 지역 경제무역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