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수업이 마침 일찍 끝난 날이라 지인 옷가게에 놀러왔어요.

평소에 옷 관심이 엄청 많은 저라서 틈새 시간이 날 때마다 들리군 하는데요. 딱 마침 따끈따끈한 가을 신상도 들어왔다고 해서 한달음에 와봤어요.

제가 선양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 뒤, 지인의 소개로 지금 옷가게 사장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장님의 넘치는 정, 따뜻한 인심 덕에 어느샌가 친한 언니 동생으로 남다른 '자매 케미'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늘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고민 상담도 해주고, 제가 뭘 입어도 폭풍 칭찬해주는 언니 덕에 중국 유학 생활 적응은 물론, 저의 취미 그리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틈새 시간을 보내게 되서 너무 즐거워요. 저의 가을 OOTD 그리고 중국인 언니와의 남다른 케미는 브이로그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