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1.37조 원 팔려... 랴오닝 제조 ‘신 3종 제품’ 해외서 인기
六月 12,2023

선양 세관에 따르면 올해 1~5월 랴오닝성 수출입 규모는 동기 대비 1.2% 성장한 3160.5억 위안(약 57조 1102억 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은 동기 대비 6% 성장한 1452.9억 위안(약 26조 2539억 원)이고 수입은 동기 대비 2.5% 하락한 1707.6억 위안(약 30조 8563억 원)이다. 무역 적자가 254.7억 위안(약 4조 6037억 원)으로 동기 대비 33.3% 개선됐다.

 

무역 방식 별로 보면 1~5월 랴오닝성 일반 무역의 수출입 규모는 2203.5억 위안(약 39조 8260억 원)으로 전체의 69.7%를 차지했다. 가공 무역의 수출입 규모는 657.5억 위안(약 11조 8862억 원)으로 전체의 20.8%를 차지했다.

 

기업 유형 별로 보면 민영기업 수출입 규모는 동기 대비 12.4% 성장한 1472.1억 위안(약 26조 6111억 원)으로 전체의 46.6%를 차지했다. 외자기업과 국유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각기 전체의 37.1%와 16.2%를 차지했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올 1~5월, 유럽 대상 수출입 규모는 전체의 15.9%를 차지한 504억 위안(약 9조 1087억 원)으로 계속 1위를 차지했다. 2~5위를 차지한 일본, 동남아 국가 연합,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대상 수출입 규모 역시 성장세를 유지했다. 러시아 대상 수출입 규모는 234억 위안(약 4조 2300억 원)으로 동기 대비 104.1% 성장해 최고 성장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 ‘일대일로’ 연선 국가 대상 수출입 규모는 동기 대비 10.5% 성장한 1192.8억 위안(약 21조 5682억 원)이며 RCEP 회원국 대상 수출입 규모는 1032.9억 위안(약 18조 6707억 원)이다.

 

수출 실적을 주요 품목 별로 보면 전기 기계 제품이 동기 대비 11.1% 성장한 734.5억 위안(약 13조 2768억 원)으로 전체의 50.6%를 차지했다. 그중 전기자동차, 리튬 전지, 태양 전지 등 ‘신(新) 3종 제품’의 수출 규모는 각기 106.9% 성장한 53.9억 위안(약 9740억 원), 56.5% 성장한 16.4억 위안(약 2963억 원), 69.8% 성장한 5.5억 위안(약 993억 원)이다. 전기 설비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26% 성장한 59.2억 위안(약 1조 702억 원)이고 자동차 부품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12.4% 성장한 54.5억 위안(약 9853억 원)이다. 이 기간 방직 복장 수출 규모는 89.3억 위안(약 1조 6143억 원)이며 강재, 농산물 수출은 각기 15.5%, 25.2% 성장했다.

 

수입 품목 별로 보면 벌크스톡 수입 규모는 전체의 45.2%를 차지한 772.6억 위안(약 13조 9670억 원)에 달했다. 그중 원유 수입 규모는 동기 대비 1.7% 성장한 484.4억 위안(약 8조 756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철광석 수입 규모는 134.5억 위안(약 2조 4316억 원)이다. 콩 수입 규모는 동기 대비 33.9% 성장한 68.4억 위안(약 1조 2361억 원)에 달했다.

 

경제 전문가는 “복장, 가구, 가전이 중국 대외 수출의 ‘옛 3종’이었다”며 “현재 ‘신 3종’ 수출이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전반 수출 성장에 대한 공헌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제 시장의 왕성한 수요 그리고 랴오닝성의 산업 사슬 우세와 좋은 정책에 힘입어 랴오닝성 ‘신 3종’ 수출이 계속 큰 성장폭을 보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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