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이하 문박회)에 한국 문화 기업 10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문박회 ‘문화관광 소비관·일대일로 국제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40~50종의 한국 전통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중국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전통문화산업연구소의 정광호 이사는 “박람회가 교류를 촉진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전통 상품과 문화를 중국에 더 많이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10주년을 맞아 50여 개 국가(지역)에서 온 300개 이상 해외 전시업체가 ‘문화관광 소비관·일대일로 국제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중국 국내외 업체와 바이어의 현장 상담 외에도 주최 측은 108개 국가(지역)의 해외 전문 관람객 2만 명을 온·오프라인으로 초청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