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세관에 따르면 8월 랴오닝성 유형무역 수출입 규모가 652.1억 위안(약 11조 853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그중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1.8% 성장한 292.1억 위안(약 5조 3095억 원)이고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2.8% 성장한 360억 위안(약 6조 5437억 원)이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8월 랴오닝성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7.7% 성장한 321.7억 위안(약 5조 8479억 원)이고 RCEP 회원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11% 성장한 200.5억 위안(약 3조 6447억 원)이다.
이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세안,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대상 수출입 규모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31% 성장한 62.1억 위안(약 1조 1292억 원), 러시아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64.1% 성장한 54.4억 위안(약 9892억 원), 아세안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13.8% 성장한 46.4억 위안(약 8437억 원), 한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21.5% 성장한 52.4억 위안(약 9528억 원), 오스트레일리아 대상 수출입 규모가 87.6% 성장한 27.7억 위안(약 5037억 원)이다.
수출 품목 별로 보면 전기 기계 제품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22% 성장한 159.1억 위안(약 2조 8929억 원)으로 전체 중 차지하는 비율이 54.5%에 달했다. 그중 선박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82.7% 성장한 27.2억 위안(약 4946억 원)이며 전기자동차, 태양 전지, 리튬 전지 등 ‘신3종’ 제품의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107% 성장한 22억 위안(약 4000억 원)이다.
수입 품목 별로 보면 벌크 상품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8.8% 성장한 157.7억 위안(약 2조 8676억 원)으로 전체 중 차지하는 비율이 43.8%에 달했다. 그중 원유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14.2% 성장한 110.8억 위안이며 철광사(砂)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83.5% 성장한 29.8억 위안(약 5418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