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다롄 푸란디엔 제12회 랴오닝 해삼 문화주간에서 중국어업협회는 다롄시 푸란디엔(普蘭店)구에 ‘중국 랴오닝 해삼 및 철갑상어 산업의 고향’ 간판을 수여했다.
이날 현장에서 핑다오(平島) 해양목장 해삼 거래센터 정초식도 진행됐다. 해당 센터는 향후 중국의 중요 랴오닝 해삼 거래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랴오닝 해삼의 대표적 산지인 푸란디엔구는 354제곱킬로미터 면적의 해역과 92킬로미터 길이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년간 현지 기업들은 ‘해양 산업+5G 사물인터넷’ 이념을 바탕으로 해산물 양식, 생식장 회복 및 최적화, 환경 모니터링 및 자원 평가, 다기능 플랫폼, 레저 어업 등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해 현대적인 해양 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다롄시 푸란디엔구 성급 철갑상어 어장의 육묘 능력이 5000만 마리에 달하고 연간 철갑상어 생산량이 200톤, 캐비어 생산량이 4~6톤에 달한다. 핑다오 해역 국가급 해양목장의 계획 면적이 2000헥타르에 달해 연간 해삼 생산량이 2800만 근 이상, 생산액이 20억 위안(약 3691억 6000만 원)을 웃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