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신시에 자리잡은 바오디(宝地) 온천마을은 일년 내내 82℃를 유지하는 탄산수소나트륨 온천수로 유명하다. 이 곳의 고농도 수소 온천은 세계에서도 극히 드문 온천 중의 ‘최상품’이다.
특히 이 곳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몽골의약’을 건강 휴양에 접목시킨 온천마을이다. 푸신몽골족자치현은 세계 몽골의약의 발상지이며 온천은 몽골족들에게 ‘성수(聖水)’에 해당된다. 몽골의약과 온천의 결합은 몽골족들이 일상 생활에서 발견하고 전승해 온 전통적인 치료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