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랴오닝베이쿠이생태양주유한회사가 생산한 바이주(白酒)가 다롄세관 소속 잉커우세관을 통해 독일에 수출됐다. 이는 랴오닝산 바이주의 첫 유럽 시장 수출건이다.
세계 7대 증류주 중 하나인 바이주는 중국 특유의 술이다. 중국 제조가 세계 무대에 내놓은 눈부신 ‘명함장’인 만큼 중국 바이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바이주는 ‘과일·식량 고체 발효 술양조 공예’를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랴오닝 남부 지역 특산물인 난궈배의 즙과 다섯 가지 곡물을 함께 고체 발효해 만들어 진 것이다.
랴오닝베이쿠이생태양주유한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384병 바이주 제품을 독일에 수출했는데 시장 반응이 좋아 유럽 총판 계약도 체결했다”며 “올해 수출액이 도합 1천만 위안(약 18억 8천만 원) 안팎에 달할 것이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