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패션 창업자 “선양에서 창업한 이유는”
2024-08-13

11년차 패션 창업자 진링란(金鈴然)은 어릴 적부터 꾸미기를 좋아하고 트랜드에 민감하고 예쁜 것을 좋아했다. 자신이 입고 싶고, 직접 사용하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게 그녀의 주된 창업 동기였다. 그렇게 미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하루하루 바쁘게 움직이는 나날이 무지 행복하다는 그녀다.

랴오닝 선양 토박이인 그녀가 고향에서의 창업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이 도시 특유의 매력 때문이었다. 선양의 활성화 된 비즈니스 환경, 다원화 된 소비시장, 1선 도시에 비해 낮은 창업자금 모두 진링란의 창업 열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그녀의 주 종목인 한국 패션이 선양에서의 인기가 대단했다. 한국 패션의 세련된 디자인, 품질, 가성비 모두 선양 소비자들의 수요를 저격했다고 그녀는 인정했다.

또한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양 정부의 지원 정책도 큰 도움이 되었다. 세금 혜택, 창업 지도 등 다양한 정책들이 그녀와 같은 창업자들에게 양호한 창업 환경과 조건을 마련해 주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자신 만의 패션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새벽녘 서울 동대문 시장을 수백 번 드나들고, 셀러, 디자이너 그리고 자신 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패션 업계에서 11년 간 꾀 많은 것들을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그녀는 “패션이요, 단순히 한 장의 옷이 아닌 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감이고 애착이죠, 패션을 통해 욕망을 만족시키고 자아 가치 실현 또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고객들을 꾸며주는 과정이 제겐 곧 행복이예요”라며 자신 만의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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