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린성 옌볜주 옌지시의 292킬로그램 송이버섯이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에서 당일 항공편으로 한국 서울로 수출됐다. 이는 올해 선양 공항의 첫 송이버섯 수출건이다.
진귀한 천연 식약용 균인 송이버섯은 높은 영양가와 특수한 약용 효과로 ‘균 중의 왕’으로 불리우고 있다.
최근 년간 중국 송이버섯이 세계 식객들의 사랑을 받게 되면서 특히 지린 창바이산 송이버섯의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창바이산 송이버섯은 특유의 지리적 위치와 기후로 몸집이 크고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은은한 등 특점을 갖고 있다.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는 송이버섯의 수출 성수기다.
해당 송이버섯 수출건을 책임진 옌볜베이리수출입무역유한회사 측은 통상구의 지리적 위치, 항공편 수, 세관 통관 보장 능력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 최종 선양을 선택했다. 회사 측은 올해 도합 30~50톤 송이버섯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