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국 선양 한국주간의 일환으로 ‘안녕, 선양’ 중·한 예술작품교류전이 9월 25일 선양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유화·서예·도예·조각 등 200여 점의 양국 예술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중·한 예술가들은 전통문화 전승 및 현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다양한 스타일로 구현했다.
개막식에서는 중·한 예술가가 공동으로 서화 작품을 완성하기도 했다. 양국 예술가들은 뚜렷한 창작 특색과 풍부한 표현으로 문화의 만남과 교류를 표현했으며 양국 문화예술 분야의 깊은 우호 협력을 더욱 촉진했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은 “중국 예술을 사랑하고 선양이라는 도시와도 인연이 깊다”며 “25년 전 처음 찾은 중국 도시가 선양이었고 올해만 다섯 번째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한 달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