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랴오닝 국제 무술문화 축제 개최
2024-09-29

2024년 제7회 랴오닝 국제 무술문화 축제 및 제19회 다롄 국제 무술문화 축제 개막식이 9월 27일 다롄무술문화박물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다롄시의 무술 명가들이 무대에 올라 통배권, 밀종검, 자오매화권, 팔극권, 소림권 등 다양한 전통 무술 기예를 선보였다. 출연진 중 꼬마 무술 애호가들도 적지 않았는 바 이들은 정채로운 집체 무술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의 파워는 물론 랴오닝성의 튼튼한 인재 기초도 보여주었다.

 

올해 축제의 경기 부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진행됐다. 15개 국가와 지역의 66명 코치와 1430명 운동 선수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온라인 방송을 도입, 연인원 100만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축제의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가했다.

 

18년 전, 다롄시무술협회 주석을 담당했던 자오시진은 다롄 국제 무술문화 축제를 발기했다. 그간 발전을 거쳐 축제는 다롄의 지역성 무술 교류 행사에서 랴오닝성 내지 전국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 행사로 거듭났고 지난 2018년에 랴오닝성 국제 무술문화 축제로 승급했다.

 

다년 간 축제는 무술 전시, 무술 경기, 무술 교류, 문예·체육 공연 등을 담체로 경기·교류·전시 플랫폼을 구축해 무술 문화 전승 발전 및 국내·국제 무술 교류에 이바지했다.

 

한편 매년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국제 무술문화 축제는 이미 국경절 연휴 기간의 중요한 대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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