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차오(高蹺) 위의 발레’로 알려진 랴오닝 서부 가오차오는 2006년에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귀중한 전통 예술이다. 던지기, 넘기, 웅크리기, 걸치기, 비틀기 등 5가지 핵심 테크닉을 위주로 하는 가오차오는 우아하고 역동적이고 멋지고 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한 예술적 특징을 띄고 있다.
섬세하고 정교한 분장을 한 공연진은 1미터 이상 높이의 가오차오에 서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는데 표정과 신체 움직임의 완벽한 조화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