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0여 명의 다롄 축구 팬들이 옌지 서시장을 찾아 명태와 건어물, 선물 세트를 구매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는 지난 6월 13일 '동북 슈퍼리그' 옌볜팀의 선양 원정 경기에서 등장한 '명태 응원단'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옌지 서시장의 한 상인은 "평일엔 하루 200~300마리, 주말엔 1000마리 이상 팔릴 정도"라며 판매량 급증을 전했다.
옌볜조선족자치주 문화라디오텔레비전관광국 관계자는 "명태 응원단 관련 온라인 검색량이 3억 회를 넘었고, 6월 옌볜 관광 검색량은 전월 대비 3배, 명태 판매량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옌볜 측은 이번 사례가 지역 특산물과 스포츠 마케팅을 연결해 관광 활성화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끌어낸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