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환황해 중·한·일 경제기술 교류회 다롄서
十一月 01,2023

중국 상무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일본 경제산업성 규슈경제산업국이 공동 주최한 제21회 환황해 중한일 경제기술 교류회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다롄시에서 열렸다. 환황해 중한일 경제기술 교류회가 처음으로 랴오닝성에서 진행, 또한 3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환황해 중한일 경제기술 교류회는 환황해권 경제교류를 확대하고 중국, 한국, 일본 3국 간 무역, 투자, 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에 출범된 회의다. 회의는 3개 국에서 돌아가며 열리고 있다.

 

회의 기간 한국 대표단은 창싱다오 경제구, 일본 대표단은 진푸신구를 고찰해 현지 관리위원회, 중점 기업과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회의 기간 ‘RCEP 배경 하의 중한일 협력 관계 심화 포럼 및 3국 비즈니스 매칭회’ 등 부대 행사도 줄줄이 진행했다.

 

이밖에도 다롄시는 한국, 일본과 프로젝트 계약들을 집중 체결했다. 프로젝트 계약들은 스마트 장비 제조, 연구개발 센터, 디지털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 현대 물류, 현대 농업 등 분야를 아울렀다.

 

다롄시는 한국, 일본과 경제 보완성이 강하고 산업 연결도가 높다. RCEP 속에서 다롄시와 한국·일본 간의 산업 협력 우세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다롄시에 투자한 한국·일본 기업이 약 8200개로 실제 투자액이 323.8억 달러(약 43조 9559억 원)에 달한다. 다롄시가 한국·일본에 투자한 기업이 97개로 계약액이 도합 7.1억 달러(약 9638억 원)다.

 

한편 올해 1~3분기, 다롄시와 한국·일본 간 무역 규모가 911.68억 위안(약 16조 8679억 원)으로 다롄시 무역액의 26.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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