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밍춘•후퍼취안, 국가급 무형문화재 생산성 보호 시범 기지로
2024-04-16

최근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 ‘랴오닝 요리 전통 조리 기예’와 ‘호박 조각’의 보호기관인 선양 루밍춘(鹿鳴春)식당, 푸순 후퍼취안(琥珀泉)예술품회사가 국가 문화관광부로부터 ‘2023-2025년 국가급 무형문화재 생산성 보호 시범 기지’로 선정됐다.

푸순시의 ‘도시 명함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박 조각은 그 원료의 유일성, 공예의 독특성, 선명한 지역성, 작품의 천연성, 제작의 원활성으로 유명하다. 100여 년의 수공 기예를 그대로 전승해 온 호박 조각은 커다란 장식·문화·예술·수장·과학연구·약용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만 명 관객들이 푸순시호박조각박물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랴오닝 요리의 발상지인 루밍춘식당은 정품 랴오닝 요리, 만한취안시(满汉全席·만한전석, 청조의 궁중 요리), 무형문화재 특색 미식 등을 판매하는 랴오닝 지역의 내로라하는 명가게다. 루밍춘식당은 계절 마다 제철 식자재로 다양한 새 요리를 개발해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랴오닝 요리 전통 조리 기예가 지난 2014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뒤 루밍춘식당은 대표적 전승인 류징셴을 핵심으로 ‘랴오닝 요리 전습인’ 팀을 구성했고 식당 경영인과 요리사를 대상으로 누계 12회 연수를 진행했다. 현재 랴오닝성 10개 도시의 50개 식당이 ‘랴오닝 요리 전습점’으로 승인됐고 300명 요리사가 대표적 전승인으로부터 ‘랴오닝 요리 전습인’으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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