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인천 '동방명주 8호' 4월 재취항
2025-03-13

단둥과 한국 인천을 잇는 여객·화물선 '동방명주 8호'가 4월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단둥항 다둥강구에서 한국 인천항까지 이어지는 해당 항로의 항해 거리는 약 250해리(463킬로미터)이고 항해 시간은 15~16시간이다.

 

동방명주 8호는 2.4748만 톤급 선박으로 1500명의 승객과 214TEU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재취항 전, 단둥국제해운유한회사는 수요에 따라 선박에 대한 점검·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개조된 여객·화물선은 2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한국식 마루방 객실도 포함됐다. 승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KTV, 면세점, 종합 공연장, 다방 등 구역도 추가했다. 또한 단둥 유명 관광지에 대한 홍보물을 배치하기도 했다.

 

한편 재취항 후 동방명주 8호는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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