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삼 산업 고품질 발전 대회가 최근 랴오닝성 번시시 환런(桓仁)만족자치현에서 열렸다. 국내 200여 명 전문가, 학자, 기업인들이 중국 산삼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둘러싸고 지혜를 모았으며 환런 산삼 산업의 거듭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백초지왕(百草之王)”이라 불리우는 산삼은 그 가치가 중약초 중에서 우두머리를 차지하고 있다. 랴오닝 동부 지역에 위치한 환런현은 산삼 생장에 매우 적합한 삼림 자원과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환런 산삼 생장 보호지가 65만 무(약 433.3km²)에 달하며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산삼 기지규모, 생산량, 품질 모두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환런현은 “중국 산삼의 고향”, “중국 산삼 명현”으로 이름나 있다.
한편 환런 산삼 산업은 이미 재배, 가공, 연구, 측정, 판매, 브랜드, 문화 등을 일체화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중국 산삼 산업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