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 지역 첫 수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접결산 시스템이 최근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출시했다. 중국농업은행 다롄지사가 관련 업무 허가를 획득했다.

수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접결산 시스템은 ‘제3자 지불 기구’ 등 중간 절차를 뛰어넘어 전자상거래 기업의 결산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역의 진실성을 확보하고 준법훼손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국가외화관리국 다롄지국 관계자는 “직접결산 시스템은 전통적인 대면 심사를 온라인화시켜 기업의 거래 원가를 낮추고 결산 효율을 제고하는 무역 편리화 조치다”고 소개했다.

올해 중국농업은행 다롄지사는 크로스보더 결산, 외화 거래, 투·융자, 섭외 담보 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제 에너지 협력, 인프라 건설, 설비 수출 등 중점 분야를 둘러싸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다롄시 대외 무역 기업 및 외자 기업의 질적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