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세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랴오닝성 수출입 규모는 7057.6억 위안(약 128조 3707억 원)이다. 그중 수출 규모는 3248.9억 위안(약 59조 942억 원)이고 수입 규모는 3808.7억 위안(약 69조 2765억 원)이다.
무역 방식 별로 보면 1~11월, 랴오닝성 일반무역 수출입 규모는 4848억 위안(약 88조 1997억 원)으로 전체의 68.7%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 규모는 동기 대비 0.5% 성장한 1462.9억 위안(약 26조 6145억 원)으로 전체의 20.7%를 차지했다.
1~11월, 수출 실적이 있는 랴오닝성 대외 무역 기업은 도합 1만 4810개로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그중 민영기업은 1만 2514개로 동기 대비 5.3% 증가, 민영기업 수출입 규모는 동기 대비 0.5% 성장한 3276.9억 위안(약 59조 6166억 원)으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외자기업 수출입 규모는 전체의 37.2%를 차지한 2627.8억 위안(약 47조 8076억 원), 국유기업 수출입 규모는 전체의 16.2%를 차지한 1143.4억 위안(약 20조 8019억 원)이다.
도시 별로 보면 1~11월, 다롄시와 선양시의 수출입 규모는 각기 4222.6억 위안(약 76조 8218억 원), 1343억 위안(약 24조 4332억 원)으로 합계가 전체의 78.8%를 차지했다. 번시시, 단둥시, 톄링시, 차오양시, 후루다오시의 수출입 규모는 각기 6.7%, 7.5%, 0.4%, 20.6%, 46.3% 성장했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러시아 등 신흥 시장 대상 수출입 규모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11월 유럽, 일본, 한국 대상 수출입 규모는 각기 1207.1억 위안(약 21조 9608억 원), 834.1억 위안(약 15조 1748억 원), 587.2억 위안(약 10조 6829억 원)으로 1~3위를 차지, 동기 대비 각기 0.5%, 0.2%, 9.5% 성장했다. 아세안,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대상 수출입 규모는 각기 549.5억 위안(약 9조 9971억 원), 534.8억 위안(약 9조 7296억 원), 516.5억 위안(약 9조 3967억 원)이다. 이 기간 러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5개 국 등 신흥 시장 대상 수출입 규모는 각기 507.5억 위안(약 9조 2329억 원), 142.9억 위안(약 2조 5998억 원), 19.9억 위안(약 3620억 원)으로 동기 대비 58.6%, 3.3%, 80% 성장했다.
수출 품목 별로 보면 전기 기계 제품 수출이 가장 많았고 ‘신3종’ 제품과 선박 수출이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1~11월 전기 기계 제품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4.4% 증가한 1698.8억 위안(약 30조 9063억 원)으로 전체의 49.5%를 차지했다. 그중 집적 회로 수출 규모는 210.7억 위안(약 3조 8333억 원)이고 전기자동차, 태양 전지, 리튬 전지 등 ‘신3종’ 제품의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53.3% 증가한 177.3억 위안(약 3조 2256억 원)이며 선박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26.9% 증가한 142.7억 위안(약 2조 5961억 원)이다. 이 기간 강재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1.9% 증가한 300.4억 위안(약 5조 4652억 원)이고 농산물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7.1% 증가한 286.8억 위안(약 5조 2178억 원)이다.
수입 품목 별로 보면 1~11월 에너지 제품 수입 규모는 1158.7억 위안(약 21조 802억 원)이고 전기 기계 제품 수입 규모는 1046.7억 위안(약 19조 426억 원)이다. 이외 철광사 수입 규모는 297.8억 위안(약 5조 4179억 원)이고 대두, 식용 수산물 수입 규모는 각기 138.7억 위안(약 2조 5234억 원), 116.7억 위안(약 2조 1231억 원)으로 동기 대비 11.9%, 26.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