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쑤 출토 한대 간독 유물 248점, 랴오닝박물관서 전시
2025-04-02

랴오닝성박물관과 간쑤간독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간쑤 출토 한대 간독 정품전'이 최근 랴오닝성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조서(詔書)' 목갈, '갑거후관(甲渠候官)' 목간, '현천치(懸泉置)' 목간 등 총 248점의 유물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간독에 담긴 실크로드 문명과 중화의 지혜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전시는 ▷간독 발견의 역사 ▷간독에 기록된 웅장한 실크로드 이야기 ▷한대 변방 주민들의 일상생활 ▷한대 간독에 담긴 서예 예술 등 네 가지 주제에서 출발해 간독을 매개로 고대 간쑤 지역의 독특한 문화 유전자를 해독했다.

 

간독은 종이가 발명되기 전 중국 고대인들이 주로 사용한 문자 기록 매체 중 하나로 규칙적인 형태로 자른 대나무, 목재로 만들어졌다. 간독에 담긴 문자와 그림은 부동한 시기의 정치 제도, 경제, 사회 현상, 민중 생활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간쑤간독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된 간독들은 서한·동한 시기 실크로드 연선의 정치, 경제, 군사, 교통 등 분야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생생한 실크로드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으며, 서한·동한 시기 중앙정부가 어떻게 서역을 경영했는지 연구하는 데 귀중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6월 15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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